무슬림이 다수인 국가들이 저개발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지위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상황은 국가의 정치적 안정, 경제발전, 교육제도, 법적 행정, 개인 간의 사회적 통합 등 여러 측면에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무슬림들의 이슬람교의 충실도와 국가의 저개발 또는 개발도상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슬람교는 무슬림이 근면하고 결단력 있고[1] 희망이 있어야 한다고 [2] 명시합니다: “너희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보다 많이 받는 자가 있나니 시기하지 말라 남성은 그들이 얻은 것 가운데서 몫이 있고 여성도 그들이 얻은 것 가운데서 몫이 있나니 서로를 시기하지 말며 하나님께 구원하라 하나님은 모든 일에 전지전능하심이라[3]”.
이슬람교 따르면 사람은 노력하는 만큼 얻을 것입니다: “그가 노력하여 얻은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업느라” [4]. 또한 예언자 무함마드님은 (그에게 평화와 축복이 있기를) 게으름으로 부터 하나님께 피난처를 찾았다고 표현하십니다[5]. 그리고 이슬람교에서 지구는 내세의 농지라고 합니다[6].
내세를 믿는 자가 이 세상에서 자신의 선택으로 내세에서 이익을 얻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의 삶을 살고 싶어합니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목숨이라 무슬림은 숨쉬는 모든 순간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표현으로 믿음은 무슬림을 열심히 일하도록 격려합니다: “짐진자가 다른 사람의 짐을 질 수 없으며 그가 노력하여 얻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업느라 그의 노력의 결과는 곧 밝혀지고 그는 완전한 보상을 받게 되니 최후의 목적지가 그대 주님이라” [7].
꾸란을 통한 이슬람교는 사람을 새로운 정보를 알도록 격려합니다. 꾸란에서 자주 반복되는 “너희가 깨닫지 못함이라” “너희는 생각하지 않느냐” 구절들은 사람을 생각하고 질문하도록 격려합니다[8].
예언자 모하메드님의 (그에게 평화와 축복이 있기를) 계시된 첫 구절은 “읽으라” 이었습니다[9]. 이슬람교 따르면 무슬림은 그의 뒤를 이을 사람들을 위해 유익한 작품 등을 남긴다면, 사망한 이후도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10]. 이슬람교에서 여성에게도 남성에게도 지식을 배우는 것은 의무랍니다[11].
보다시피 이슬람교는 일하기와 지식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의 후진성은 그들의 종교와 관련이 없습니다.
[1] 알루 이므란, 186.
[2] 유스프, 87.
[3] 니사, 32.
[4] 나즈므, 39.
[5] 부하리, 지하드, 25, 74; 무슬림, 다아왓, 48, 52.
[6] 아주리니, 케쉬필-하파, I/412.
[7] 나즈므, 38- 42.
[8] 안암, 50; 나흐르, 17; 후드, 24.
[9] 알라끄, 1.
[10]트리미지, 앟캄 36.
[11] 베이하키, 슈아불-이만-베이룻, 1410, 2/253.